무좀 치료법 쉽게 배우기

오늘은 무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사시사철 우리를 괴롭히는 지긋지긋한 무좀 어떻게 해야 치료할 수 있을까요? 무좀에 대해서 검색을 해 보면 아시겠지만, 무좀은 약을 바르거나 깨끗이 씻는 등 아무리 관리를 해도 쉽게 낮지 않은 병입니다. 어떻게 해야 무좀을 완전 정복할 수 있을까요?

 

 

1. 무좀이란

특히 발에 곰팡이균(진균)이 각질에 서식하는 전염성 피부질환을 말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흔하게 생기는 무좀은 지간형으로 발가락 사이가 짓무르고 붉어지는 형태의 무좀이며, 수포형 무좀으로 황갈색 물집이 발생하고, 가려움을 동반하는 무좀과 각질이 증식해서 굳은살이 생기는 각화형이 있습니다.

 

보통은 인설이라고 하는 무좀균을 포함하는 각질을 통해서 전염됩니다.

 

무좀균은 피부 깊숙이까지 존재하기 때문에 치료가 잘 안 되고 만성적으로 진행되기도 하지만 재발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완치가 된다 하더라도 지금 치료방법을 잘 기억하셨다가 재발했을 때 반복 사용하셔야 합니다.

 

무좀 치료는 꼭 기억해야 할 3가지가 있습니다. 깨끗이, 건조하게, 꾸준히 관리해야만 합니다. 발가락 양말(면)을 사용하시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그리고 신발도 번갈아 가며 신는 등 건조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샌들이나 슬리퍼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른 무좀약은 오랜 기간 동안 바르고 치료하기에 사용하기가 번거로운데, 이 방법은 하루에 한 시간씩 세 번만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상당히 간편합니다.

 

저도 무좀으로 오랫동안 고생을 했고, 좋다는 약은 다 써 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어머니께서 알려주신 민간요법 방법으로 3일 만에 무좀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여기서 무좀 치료 방법을 공개하겠습니다.

 

 

2. 사용법

정로환(냄새 없는)과 사과식초(아세트산, 알파 하이드록시산) 원액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대야에 정로환 10알과 사과식초 2L를 넣고 잘 섞어 줍니다.  식초는 냄새와 각질을 제거와 피부 연화 작용으로 피부를 더욱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굳은 살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와 가려움증을 줄여주기도 합니다.

 

하루에 1시간 정도를 식초물에 발을 담가 줍니다. 발에 골고루 흡수할 수 있도록 발가락을 움직여 줍니다. 이렇게 3일 동안 3번을 진행합니다. 사용한 식초는 우유 팻트 병에 담아 보관하시면 좋습니다.

 

식초는 강한 산성이기 때문에 무좀균을 제거해 주지만 피부도 상할 수 있습니다. 과도하게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3. 마치며

처음에는 매년마다 무좀이 발생했고, 위와 같은 방법으로 치료를 했습니다. 한 3년 정도 치료한 후, 지금은 아주 드물게 무좀이 찾아옵니다. 무좀은 치료를 해도 관리를 잘 못하면 다시 재발하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를 잘하셔야 합니다. 무더운 여름 제가 추천해 드린 위의 방법으로 무좀에서 벗어나시기를 바랍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특히 상처가 있으신 분은 각별히 유의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 치료방법은 민간요법이기 때문에 치료효과는 충분히 있지만,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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