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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복이 막 지난 여름의 한가운데 있습니다. 아침부터 푹푹 찌는 더위가 기승이네요.

    지금 소개할 곳은 부산에 있는 작은 어촌마을인 학리입니다.

    일광신도시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에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부산 학리방파제입니다. 주변에 펜션들도 있어 주말이나 연휴에 가볼 만한 곳입니다.

    이곳은 스무 살 차이 나는 베트남 아내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입니다.

    영업 시작한 지는 1년 되었고요. 오자 마자 동갑내기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 단골손님이 제법 된답니다.

     

    아내가 한국말에 익숙지 않아 3개월 정도는 적응하기 매우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익숙해져서 혼자서도 충분히 손님을 맞이 합니다.

     

    편의점 내부

     

    평수는 30평 남짓 되는 아담한 크기입니다.

    크기는 작지만 없을 것은 없고 있을 것은 다 있는 곳입니다.

     

    편의점 내부
    낚시 용품
    낚시 용품

     

    주말에는 낚시 손님이 꽤 많습니다.

    하나둘씩 마련하다 보니 어느덧 편의점 한자리를 가득 매우고 있고, 나름 깔끔하게 정리해 놓은 낚시 용품들입니다.

     

    학리 방파제

     

    학리방파제입니다. 어선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학리에서 사귄 친구들 중에도 배를 타고 물고기를 잡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학리 방파제 등대

     

    학리방파제에는 흰색 등대와 빨간색 등대 두 개가 있습니다.

     

    밤이면 두 개의 등대가 푸른빛 빨간빛을 내며 반짝거립니다.

     

     

     

    학리방파제 주변 배경입니다. 산책을 즐기거나 낚시하기에 적당한 곳입니다.

     

    낚시 하는 모습

     

    테트라 포트 주위에 낚시하는 분들과 산책하는 분들이 보입니다.

     

    농어, 감성돔, 벵에돔, 고등어, 갈치, 호래기, 매가리, 승대 등 다양한 어종이 나온다고 합니다.

     

    포장마차

     

    학리에는 포차가 유명한데 1번부터 10번까지 10개의 포장마차가 있습니다.

    주말에는 거의 빈자리가 없고 예약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참! 매주 화요일은 포차 전체가 쉬는 날입니다.

    한 번은 쉬는 날을 알지 못하고 헛걸음하신 분이 있는데 먼 곳에서 날을 잡아 왔는데 왜 문을 연 곳이 없냐고 저에게 물어보시더라고요. 

     

    이곳에 오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꼭 화요일!

    전체 쉬는 날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바다 풍경

     

     저 멀리 일광 신도시가 보입니다.

    여기 학리방파제까지 운동 코스라 걷거나 뛰시는 분들이 종종 보이기도 합니다.

     

    포장마차
    학리 마을

     

    일광 해변에서 바라본 학리 마을 전경입니다.

     

    오리배도 운영하고 있으니 날씨가 괜찮다면 가족들과 함께 즐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맛집

     

    학리 포차 9번 딸 부잣집입니다. 제가 아끼는 동생이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 청년회장이기도 합니다.

     

    맛집 내부

     

    바닷가라 싱싱한 횟감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맛집 내부

     

    주말에는 빈자리가 거의 없고 예약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이른 시간이라 한가하네요.

     

    해물 모듬
    해물 모듬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해물 모둠입니다.

     

    한번 먹어보면 다시 찾게 되는 메뉴입니다.

    그 외에도 매운탕, 전복죽, 장어구이가 맛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은 집사람과 함께 즐기고 있습니다.

     

     

    포장마차 주차장

     

    포차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말에는 늦게 오시면 주차하기 곤란한 경우도 있습니다.

     

    커피숍

     

    방파제 입구에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커피 전문점도 있습니다. 지금 같은 여름에는 시원한 아이스커피도 좋을 듯합니다.

     

    [마 무 리]

    일상에 지쳐 있을 때 가끔은 바람을 쐬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그럴 때 한 번쯤 와도 좋은 곳!

    가족들과 오붓하게 산책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는 곳!

     

    낚시하기에도 좋은 부산 학리방파제 추천합니다.

    겨울에는 바람이 불 때가 종종 있습니다.

    바닷바람이라 매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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